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11월 미국 대선 본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른바 '리턴 매치'를 치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선이 열리는 해 3월의 첫 번째 화요일, 이른바 '슈퍼 화요일'인 현지 시각 5일에는 16개 주에서민주당과 공화당이 동시 경선을 진행합니다.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의 민정훈 교수와 함께 미국 대선 이야기 나눠봅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총선 얘기는 앞에서 많이 했고 미국 대선 얘기를 좀 풀어보겠습니다. 지난 주말 사이에 3개 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. 한마디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싹쓸이했더라고요. <br /> <br />[민정훈] <br />그렇습니다. 예상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겠고요. 3개의 경선이 진행되기 전에 그 이전에 나온 전국 여론조사라든지 해당 주의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이 됐었습니다. 그 결과를 반영했고요. <br /> <br />특히 미주리나 아이이다호처럼 진보적 성향보다는 중도,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주에서는 거의 트럼프 대통령이 80% 이상을 받았고요. 미시간에서도 97.8%의 득표를 했기 때문에 이런 걸 고려해 본다면 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당선됐다, 이렇게 말씀드려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아무래도 경선 같은 경우에는 당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누가 잘하느냐,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. 그러니까 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정당 일체감 이런 게 작동을 못하기 때문에 후보가 얼마큼 역량 있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. <br /> <br />그리고 나아가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, 11월 대통령 선거에서. 이런 부분들이 강하게 고려되거든요. 아무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부터 시작해서 지금 미시간까지 승리를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할 때 공화당 지지층 입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아무래도 공화당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이다,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러한 인식이 굳어져가고 있다,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041710040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